“작년 전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 667억 달러…전년比 8.2%↓”
“작년 전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 667억 달러…전년比 8.2%↓”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4.05.13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EMI 발표…한국 106억 달러 매출로 글로벌 3위 구매력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3년 전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이 66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2022년 727억 달러에서 8.2% 줄어든 수치이다.

2023년 웨이퍼 재료 관련 매출은 7.0% 감소한 415억 달러로 드러났고, 같은 기간 패키징 재료 관련 매출은 10.1% 하락한 252억 달러로 나타났다. 실리콘, 포토레지스트, CMP 등의 부문은 웨이퍼 재료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유기 기판 부문은 패키징 재료시장 위축의 주된 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과잉 재고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팹 가동률 하락과 재료 소비의 위축을 발생시켰다.

19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대만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 재료를 소비한 국가이다. 중국은 131억 달러의 매출로 2023년 2위에 올랐다. 한국은 106억 달러의 매출로 세계에서 글로벌 3위의 구매력을 드러냈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반도체 재료 구매에 대한 감소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