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생성형 AI용 인증 시스템 프로그램 확장
엔비디아, 생성형 AI용 인증 시스템 프로그램 확장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4.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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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엔비디아 스펙트럼-X 레디와 엔비디아 IGX 인증 활용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용 인증 시스템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용 인증 시스템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AI 컴퓨팅 기술 업체인 엔비디아 컴퓨텍스에서 AI와 가속 컴퓨팅에 적합한 주요 파트너 시스템을 지정하는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s) 프로그램을 확장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플랫폼을 데이터센터부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배포할 수 있다.

생성형 AI 덕분에 전 세계 기업들은 데이터가 인텔리전스로 변환되는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복잡하고 계산 집약적인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프라를 배포하는 데 따르는 위험과 시간을 줄여주는 검증된 시스템과 레퍼런스 아키텍처가 중요하다.

이번 확장으로 두 가지 새로운 인증 유형이 추가됐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AI를 위한 엔비디아 인증 스펙트럼-X 레디(Spectrum-X Ready) 시스템과 엣지용 AI를 위한 엔비디아 인증 IGX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

각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워크로드에 기업용 성능, 관리 용이성, 보안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검증된다. 이 시스템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설계, 구현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AI용으로 구축된 세계 최초의 이더넷 패브릭인 엔비디아 스펙트럼-X AI 이더넷 플랫폼은 엔비디아 스펙트럼-4(Spectrum-4) SN5000 이더넷 스위치 시리즈, 엔비디아 블루필드-3 슈퍼NIC(BlueField-3 SuperNIC), 네트워킹 가속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기존 이더넷 패브릭 대비 1.6배의 AI 네트워킹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인증 스펙트럼-X 레디 서버는 고성능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위한 빌딩 블록 역할을 하며 강력한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와 엔비디아 L40S GPU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IGX 오린(Orin)은 산업용 엣지와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산업용 하드웨어, 프로덕션급 소프트웨어 스택과 장기적인 엔터프라이즈를 지원한다. 오린에는 장치 보안, 원격 프로비저닝과 관리의 최신 기술, 기본 확장 기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의료 진단, 제조, 산업용 로보틱스, 농업 등의 분야에서 저지연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AI 와 선제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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