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인성정보(대표 원종윤·조정재)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기업 시스코, 기간통신사업자 드림라인과 SD-WAN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인성정보, 시스코, 드림라인 3사는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D-WAN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 네트워크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환하여 AI와 ML 기술 적용으로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하고, 자동화된 문제 해결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등의 이점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인성정보는 시스코 SD-WAN 솔루션을 국내 제조, 금융, 서비스, 유통 등 전 산업분야에 구축 및 운영을 해 온 파트너로 이번 협력을 통해 SD-WAN 제안, 컨설팅, 제품 공급,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회선 공급,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원스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IT 운영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매니지드 서비스인 인성아지트(AZit)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국내외 SD-WAN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인성정보 조정재 대표는 "인성정보, 시스코, 드림라인 각 3사가 지닌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SD-WAN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혁신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스코코리아 최지희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세 회사가 힘을 합쳐 더 나은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림라인 유지창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D-WAN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과 현재 이용중인 네트워크회선의 효율성 제고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