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착수
에스넷시스템,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착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07.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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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원 규모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제공
지난 23일 충남대학교에서 2024년 코러스 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지난 23일 충남대학교에서 2024년 코러스 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가 주관하는 약 139억 원 규모의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는 국립대학의 복잡한 회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관리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재정 통합 시스템이다. 현재 37개교 국립대학 교직원, 교수, 연구원 등의 8만여 명 사용자 및 교직원 채용 응시자 등 일반 국민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과 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해당 사업의 계약 금액은 약 139억 원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22개월 간 진행된다.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은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시스템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에스넷시스템, 아이티아이즈, 우경정보기술, 비온시이노베이터 등 총 4개 업체로 구성됐다.

△공통포털, 인사급여, 업무관리, 재정회계, 산학연구 등 5개 분야를 포함한 코러스 응용프로그램의 유지 관리 및 품질 개선 △하드웨어, 상용 소프트웨어부터 기반시설 장비까지에 이르는 코러스 인프라 유지관리 및 성능, 구조, 용량 진단 및 개선 △코러스 보안 취약점 분석, 평가 및 개인정보 보호 △코러스 시스템 유관 사업자 등 관련자와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은 37개 국립대학의 인사·급여, 재정회계, 산학협력 서비스와 대학 현장의 문서 업무를 관리하는 핵심 서비스다. 따라서 정보 유출, 해킹, 변조를 방지하고 정보처리의 정확성을 보장해야하며, 시스템 장애나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처럼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에스넷시스템은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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