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티피링크는 차세대 와이파이 7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게이밍 공유기 아처(Archer) GE800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초고속 속도와 강력한 유선 연결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7을 기반으로 하는 아처 GE800은 6GHz 대역에서 최대 11520Mbps, 5GHz에서 5760Mbps, 2.4GHz에서 1376Mbps의 속도를 지원해 총 19Gbps에 달하는 트라이밴드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중 사용자가 동시에 온라인 게임, 4K/8K 스트리밍, 대용량 파일 전송 등 대역폭이 많이 필요한 작업을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10Gbps WAN/LAN 포트와 네 개의 2.5Gbps LAN 포트를 탑재해 초고속 유선 연결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강력한 유선 포트 구성은 NAS 장비와 같은 고속 데이터 전송 장치와의 연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USB 3.0 포트도 지원해 다양한 외부 장치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320MHz 채널과 4K-QAM 기술을 지원해 대역폭 효율을 극대화하며, 스마트홈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제공해 사용자의 홈 네트워크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다.
아처 GE800은 게이밍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6GHz 대역을 게이밍 전용으로 설정해 게임 중 지연을 최소화하고, WTFast Gamers Private Network(GPN)을 통해 서버 연결을 최적화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 중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줄여 빠르고 원활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며, 실시간 게임 트래픽 통계와 네트워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센터 기능은 사용자 맞춤형 RGB 조명 설정까지 지원해 게임 몰입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하드코어 게이머, e스포츠 선수, 고사양 게임 스트리머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고속의 무선 및 유선 네트워크 성능은 빠른 반응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이 중요한 온라인 게임에서 큰 장점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콘텐츠 전송에도 매우 유리하다.
다중 장치 연결 환경에서 아처 GE800의 성능은 더욱 뛰어나다.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대용량 파일 전송, 화상 회의,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등을 사용할 때에도 각 장치가 최적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IT 인프라가 중요한 기업 환경에서도 고속 유선 연결을 통해 데이터 전송과 통신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