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 기업 시놀로지가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최초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놀로지는 "2019년 이후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부문 매출이 두 배 성장했다"면서 올인원 백업 솔루션인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어플라이언스, 스케일 아웃(scale-out) 스토리지 솔루션, 클라우드 영상 감시 솔루션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곧 출시될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시놀로지의 국제 사업 총괄 조앤 웡은 “AI, IoT, 디지털 혁신 등과 같은 기술 트렌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시놀로지는 한국 기업 시장에서 특히 정부, 제조, 기술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시놀로지는 성장하는 기업들의 최신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시놀로지는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및 감시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대 기업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을 강조했다. 액티브프로텍트 시리즈는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로 배포 및 크기 조정 문제를 단순화하여 여러 사이트에 걸쳐 최대 2,500대의 멀티 서버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랜섬웨어 공격 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불변성 및 보존 정책을 제공한다.
시놀로지의 시니어 세일즈 석미은 매니저는 “액티브프로텍트 시리즈는 데이터 복구와 불변성에 중점을 둔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IT부서가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데 신뢰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해당 시리즈의 멀티 사이트 친화적인 시스템이 한국의 비즈니스 구조에 잘 부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대용량, 무중단 데이터 관리를 위해 개발 중인 시놀로지 스케일 아웃 솔루션은 파일 및 개체 스토리지와 스토리지 서버 추가 시 성능 향상을 모두 지원하는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시놀로지는 오늘날 다양한 스마트 감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엣지 AI및 다계층 암호화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영상 감시 솔루션인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출시하여, 로컬 녹화 서버가 없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조앤 웡은 ”시놀로지는 비즈니스 초창기부터 그래왔듯이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필수 기반인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