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커지는 DX(디지털전환) 트렌드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찾아라
날로 커지는 DX(디지털전환) 트렌드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찾아라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4.11.2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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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엠비, 디지털 트윈∙지능형 통합관제 시장 강자
와이즈스톤, 인공지능∙데이터 품질 인증시장 개척

'날로 커지는 DX(디지털전환) 트렌드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찾아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디지털트윈 분야 글로벌 시장규모는 작년 167.5억 달러(약 23조3천억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5.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해 생산 및 기후 리모델링 등에 활용하고 있고, 국내에도 제조 기반이 강한 산업구조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아울러 해당 기술이 데이터 베이스에 기초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을 찾는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위엠비 디지털트윈 구성도 (출처: 위엠비 홈페이지)
위엠비 디지털트윈 구성도 (출처: 위엠비 홈페이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윈 및 지능형 통합관제 분야 전문 기업인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내달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소프트웨이브>에서 데이터플랫폼, 디지털 트윈, Digital Transformation(DX)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잠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엠비는 오랜 기간 ESG 영역에서 자체 솔루션 역량을 쌓으면서 다양한 현장 적용 경험과 고객 구축사례를 축적했다. 회사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아지는 ESG 경영 수요에 대응하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이번 행사에서 참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엠비는 지난 10월 말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처 산하의 AI, IoT 중심의 스타트업 지원 복합센터인 ‘스타트업 테라스’의 스마트빌딩 통합관제사업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위엠비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TIM과 RENOBIT을 활용해 건물 내 전력 사용, 공조, 조명 등 주요 설비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빌딩 운영 KPI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 품질과 AI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품질 인증 시장도 확장되고 있다.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2024 소프트웨이브>에서 AI 및 데이터 품질 인증 역량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회사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관으로서, 국제표준에 의거, 발행된 시험성적서의 국제통용 등 시험인증기관의 역량을 공인해주는 국내 인정기구인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그간 쌓은 인증 커리어를 바탕으로 와이즈스톤은 국내 품질 인증 수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도 회사가 국내 인공지능 기업과 소비자 간 품질 신뢰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으로 개발한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을 선보인다. 아울러 차별화된 이미지 인식기술로 사용자의 화면을 그대로 인식해 모든 종류의 운영체제, 디바이스, 브라우저 및 플랫폼에서 테스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에그플랜트’도 출품한다. 한편 회사는 작년 7월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20조 5항(데이터 품질인증 대상 및 품질기준)에 의거해 운용되는 국가공인 데이터 품질 인증 기관으로도 지정된 후 관련 ‘DQ인증(데이터품질인증)’상품도 <2024 소프트웨이브>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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