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3개 세션 나누어 전문가 발표
[아이티비즈]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토론의 장이 국내에서도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계-인간-문명의 연결고리 속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갖는 의의와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벌어질 예정이다. 세션은 크게 ▲현재가 된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와 사용자 경험 ▲자율주행 자동차 문명에서의 핵심 쟁점 등 3가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산∙학계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본체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연결하여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가능하다. 자동차와는 거리가 먼 MWC/CES 등 ICT 행사장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전시되고, 이동통신/단말제조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입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자율주행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다음 달 열리는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이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서면서 업계 기술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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