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팹, 해외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국내 스타트업 발굴대회 열어
[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ccei.creativekorea.or.kr/gyeonggi)가 경기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오렌지 팹 아시아(Orange Fab Asia) 서울 시즌 2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데모데이에서는 사업 발표 및 시연을 통해 국내ㆍ외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교류가 이뤄지게 되며 향후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열리도록 구성됐다. 오랜지팹은 12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등 교류를 진행하며’ 오렌지팹 아시아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화도 돕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렌지팹 육성팀과 혁신센터에서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하는 기업들은 ▲ 참석을 위한 체제비 지원 및 제품, 서비스 홍보의 기회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시 대만 및 프랑스의 데모데이에도 참여 ▲국내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통한 기업 IR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밖에도 ▲주한 프랑스 대기업 및 국내 대기업을 통한 사업화 및 매출 창출 기회도 확보할 수 있고 ▲ 오렌지 글로벌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 기회 제공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 오렌지 팹 시즌2 참여팀(Dot, Frasen, MTOV, Neofect, Pied Piper)과 ▲ 경기센터 보육기업인 ‘이리언스’를 비롯해 ▲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5개 팀(Moving Key, Earing, Wise Wells, ALO) 및 대만의 스타트업 4개팀(Absolute tech, docceo, iStaging, JR Sys), 2개 일본팀(Scente, Fuller) 등 국내외 16개 팀들이 참여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가 한국의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직접 경기센터에 입주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한 좋은 사례”라며 “이번 데모데이 행사가 우수 스타트업을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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