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타트업 티비유(TBU Inc.)가 자동차기술인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교류를 위해 설립된 한국EV기술인협회와 지난 5월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전기차 및 관련 폐배터리 시장에 필수적인 배터리 성능검사 기준을 함께 마련하고, 각 기관 및 업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 협력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티비유는 ESS 배터리를 이용한 ‘일렉배리’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유지보수 및 안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비유는 자사 어플리케이션 '일렉배리(elecvery)'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제공 및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이며, 올 하반기 일렉배리 앱을 통해 구독형 충전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형 충전 서비스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트럭을 활용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로, 일렉배리의 경우 AI 기반 기술을 통해 ‘자동충전’ 이라는 특화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한국EV기술인협회는 EV기술분야의 전문기술인들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한국EV기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 첨단기술정보를 제공한다. 건전한 자동차문화정착과 친환경에너지,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하며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기술인을 육성하며 향후 배터리성능평가사, 충전기성능평가사, 자율주행성능평가사를 주축으로 한 모빌리티사업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티비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EV기술인협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를 활용, 일렉배리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사용되는 ESS의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시작으로 전기차 수리, 경정비의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중고 전기차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