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포럼은 오는 4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1홀에서 ‘6G 기술 워크숍: AI-Native and 3GPP 6G Tech Outlook’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5와 인천에서 진행된 3GPP 6G 기술 워크숍의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이동통신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6G 기술과 표준의 방향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MWC 25 이후, 관련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들이 잇따르고 있지만, 본 워크숍은 6G 이동통신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3GPP 주도의 6G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된 첫 국제 워크숍에 대한 인사이트를 포함함으로써 6G에 대한 산업, 기술, 표준 전반을 아우르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2025년은 ‘6G의 원년(元年)’으로 불릴 만큼 상징적인 해이며, 이를 기점으로 6G포럼이 국내 논의를 선도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다.
6G 기술 워크숍은 △AI 시대의 네트워크 및 MWC25 Review △5G Advanced(Rel-18/19 and beyond) 기술 진화 △6G Services and Systems Aspects for Day-1 △6G RAN Aspects for Day-1 등 총 4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3GPP 6G 워크숍 요약 발표 △국내외 통신사 및 제조사의 6G 기술 비전 공유 △국내외 6G 표준화 전략 및 기술 방향성 분석 등, 6G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산업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형식으로 6G 기술과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교차하고, 현장의 고민과 통찰을 함께 나누는 심층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6G 기술 및 표준화의 글로벌 흐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국내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6G포럼 장경희 집행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6G 기술 선도의 최전선에 있는 국내 산업계ㆍ연구계ㆍ학계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6G포럼 홈페이지와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