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박스, 드론 조종 VR 시뮬레이션 개발 완료…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옐로우박스, 드론 조종 VR 시뮬레이션 개발 완료…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3.10.27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VR/AR 제작전문 업체인 옐로우박스(대표 장윤수)는 국내·외 VR 콘텐츠와 드론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주목하여 ‘VR 기술을 적용한 산불진압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콘텐츠’ 개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옐로우박스는 드론과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VR의 융합으로 드론의 실제 장비와 동일한 조작과 주변 환경 구현으로 산불진압 교육 및 인명감시 훈련과 같은 교육을 반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윤수 대표는 “국내 VR 시장은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2024년에 25억 3천240만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마켓 앤 마켓(Markets and markets) 예측 통계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본 제품을 통해 드론 시장의 새로운 교육 시장 형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옐로우박스 전략기획팀 김태호 과장에 따르면 “산불재해 시 산림청은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진압을 시도하고 있으며, 통계를 보면 10년간 평균 962건에 산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드론을 조종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점을 참고하여 본 VR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타 기업들 간 협업을 통해 본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