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톡비즈는 아웃바운드 전화 대신하는 콜 봇으로 기업들의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의 솔루션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상담원 대신 아웃바운드를 진행해 주는 콜 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톡비즈에서도 단순·반복 전화를 줄여주는 콜 봇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톡비즈 콜 봇은 해피콜 등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아웃바운드 자동 통화 시스템이다. 자동차 검사 만료 날짜 안내 및 예약, 예약 확인 전화, 병원 진료 전 안내 전화 등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을 콜 봇이 대신 진행하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콜 봇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인건비 절감이다. 기존의 경우 아웃바운드 전화를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하며, 이는 곧 인건비로 이어졌다. 그러나 콜 봇 도입으로 상담원 대신 콜 봇이 아웃바운드를 진행하면서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업종과 상황에 맞는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예를 들어, 금융업에서는보험안내, 해피콜 등을, 유통업에서는 신제품 안내, 이벤트 초대,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위한 시나리오 제작을 지원한다.
콜 봇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과 연동하여, 개인 맞춤형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CRM에 등록된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검사 만료일이 다가오는 고객에게 자동차 검사 만료일을 알려주면서 예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톡비즈 관계자는 “아웃바운드 콜 봇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으며, 그 성과도 긍정적이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콜 봇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