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개최한 버티브 아시아 채널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엠에이테크, 이온, 서우시스템즈, 이화전기공업, 리테크전기 등 한국 우수 파트너사들의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버티브 벨로시티(Vertiv Velocity)'로, 인공지능(AI) 채택을 가속화하는 버티브의 혁신적인 전원 및 냉각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버티브는 자사의 전략적 채널 로드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IT 전문가들이 점점 더 고밀도 핵심 디지털 장비에 대한 전원 공급 및 냉각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에 대한 버티브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은 것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날의 데이터센터 가속화에 대한 전략적 리소스를 버티브 웹사이트 상에서 제공하는 '버티브 AI 허브(Vertiv AI Hub)’ 론칭이었다.
채널 파트너는 버티브의 광범위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이용해 IT와 핵심 디지털 인프라 간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AI 배포 및 고밀도 컴퓨팅을 지원할 수 있다. 엔비디아, 인텔과 같은 선도적인 AI 칩 제조기업과 버티브의 협력 사례들은 이 분야에서 버티브가 쌓아온 전문성을 입증한다.
콩 비볼 캄보디아 기획재정부 장관이자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 부의장은 본회의 기조 연설에서 오늘날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캄보디아가 자국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빨리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버티브 아시아의 IT 유통 및 파트너 사업을 총괄하는 다니엘 심 수석 디렉터는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올해 서밋에서 버티브는 파트너들의 공헌을 기리고 보다 강력한 연결성과 다양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파트너와 버티브 팀 간에 더욱 돈독하고 굳건한 신뢰 관계를 쌓아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