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5개 기업과 에이블스쿨 잡페어 개최
KT, 25개 기업과 에이블스쿨 잡페어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4.08.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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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KT 에이블스쿨 잡페어 현장에서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이 채용 정보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KT 에이블스쿨 잡페어 현장에서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이 채용 정보를 얻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5기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잡페어(Job Fair)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KT 클라우드와 KT DS 등의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티맥스그룹 산하의 8개 기업, 퍼시스그룹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해 KT 에이블스쿨이 양성한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 유수 스타트업들도 이번 행사에 합류해 보다 확장된 에이블스쿨의 채용 연계 생태계가 조성됐다. 이를 위해 KT는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도 협업해왔다. 

500여 명의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은 이 자리에서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교육생은 “사업 기획부터 데이터 분석, AI, 웹 개발 영역까지 프로젝트 형태로 접하며 집중적으로 쌓아온 실무 경험이 확실한 경쟁력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개발 직군 외에도 재무, 마케팅 등 점차 많은 직무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줄 아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은 “기업에서는 코딩 실력도 중요하지만 AI나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문제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도출해낼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프로젝트를 지속 수행하는 에이블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취업에 확실한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 “목표를 찾아 스스로 정의하고 합의된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끈기 있게 이끌어 나갈 인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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