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다이브, 도쿄 오프라인 매장 오픈…누적 주문 100만 건 돌파
코코다이브, 도쿄 오프라인 매장 오픈…누적 주문 100만 건 돌파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4.08.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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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데이즈의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K콘텐츠 종합 플랫폼 ‘코코다이브’가 일본 도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도쿄타워에서 진행한 ‘K-POP 플라자 도쿄’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시장성과 사업성을 검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코다이브의 첫 오프라인 매장은 일본 최대 코리아타운으로, 높은 유동인구와 탄탄한 K팝 팬층을 보유한 도쿄 신오쿠보에 오픈한다. BTS, 라이즈, 아이브,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를 비롯, 주요 K팝 아티스트 앨범 및 굿즈(MD) 등 코코다이브의 인기 콘텐츠와 한정판 상품 등을 현지 팬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또한 사인회 및 악수회 등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협업 이벤트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코코다이브는 플랫폼의 누적 주문 건수 100만 건, 누적 판매 아이템 수 160만 개를 돌파하며, 플랫폼 사업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는 새롭게 진출한 B2B 사업과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매출이 반영된 결과로 서비스 초창기 5년 동안 50만 주문 건수를 달성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100만 건을 넘어서며 성장 속도에 가속화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코코다이브는 현재 전 세계 200여 국가에 410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대표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다. 특히, 주요 소셜미디어 팔로워 240만 명이라는 막강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코코다이브 틱톡 라이브는 최근 누적 시청자 60만 명을 돌파하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코다이브 관계자는 “그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팬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누적 주문 100만 건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플랫폼뿐만 아니라, 이번 일본 신오쿠보점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 오프라인 프랜차이즈를 넓혀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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