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시큐리티 365(Security 36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365는 소프트캠프에서 전개하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군 일체를 의미하는 통합 브랜드 명이다. 기존 암호화 기술 중심의 패키지 제품에 집중했던 것과 함께 클라우드 향의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금융권 등 여전히 구축형 솔루션이 필요한 산업군에는 패키지로 제품을 공급하고, 서비스 제공방식을 클라우드 서버 등을 활용해 보안 시장의 흐름에 맞게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 방식을 확장하여 DRM으로 대표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21년간 천착해온 보안을 넘어 클라우드라는 키워드로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전 산업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흐름이 포착되면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은 시대의 과제 같은 숙명적인 변화의 흐름으로 인식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계없는 환경이 급속도로 도래하면서 보안 역시 클라우드 라는 새로운 차원 위에서 또 다른 이슈가 전개되고 있다”고 환경의 변화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