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팅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위한 고성능·보안성 제공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10일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와 슈퍼컴퓨팅 센터에 필요한 최고의 성능, 광범위한 접근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플랫폼인 엔비디아 퀀텀-2(Quantum-2)를 공개했다.
이는 현재까지 구축된 가장 진보된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엔비디아 퀀텀-2 스위치, 커넥트X-7 네트워크 어댑터, 블루필드-3 데이터 처리 장치(DPU) 및 새로운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400Gbps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퀀텀-2는 슈퍼컴퓨팅 센터가 조직 외부의 수많은 사용자에게 더 많이 개방되는 추세에 맞춰 발표됐다. 동시에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더 많은 슈퍼컴퓨팅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고 있다.
엔비디아 퀀텀-2은 이러한 환경에서 실행되는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해 초당 400기가비트의 처리량과 고급 멀티-테넌시로 고성능을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를 수용한다.
길라드 샤이너 엔비디아 네트워킹담당 수석부사장은 “오늘날 슈퍼컴퓨팅 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요구사항이 수렴하고 있다. 차세대 HPC, AI 및 데이터 애널리스틱스에 대한 가능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다양한 사용자 트래픽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를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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