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다양하고 민첩해지는 IT 환경에 맞춰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위한 재해복구(DR) 프로세스를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비즈니스 연속성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재해복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는 전 제품군이 동일한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 운영체제를 적용해 미드레인지와 하이엔드 제품 간 완벽한 재해복구 솔루션 호환성을 제공하고,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옵스 센터(Ops Center)’로 스마트한 재해복구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토리지 미러링 도구인 ‘GAD(Global Active Device)’를 통해 강력한 셀프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제공한다. 실시간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이중화 솔루션인 GAD는 서로 다른 2대의 스토리지를 하나의 볼륨처럼 관리하는 미러링 기법을 활용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무중단을 보장하는 차세대 재해복구 기술이다.
GAD는 최대 500km 거리의 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 구성을 지원한다.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은 주로 10km 이내 근거리 건물 간 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로 구성해 단일 데이터센터의 전원 장애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로 주 데이터센터와 백업 센터의 데이터가 동시에 손상되는 경우를 대비해 데이터센터 3중화 방식 구성도 많아지고 있다. GAD에 실시간 동기화 솔루션 UR(Universal Replicator)을 함께 구성하면 전원 차단, 하드웨어 및 사이트 중단 시에도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고, 500km이상 원거리까지 추가적인 실시간 복제본을 보관함으로써 광범위한 지역의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GAD를 활용하면 복잡하고 추가적인 기술 서비스나 다운타임 없이 셀프 서비스를 통해 최신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할 수 있다. 또한 업무 서비스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데이터 보호와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GAD는 공공, 금융, 의료, 제조, 통신 등 국내에서 90여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안정성을 인정받고, 무중단 서비스가 중요한 병원, 제조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완벽한 IT 시스템이라도 장애 및 재해로 인한 서비스 중단 위험이 늘 존재하기 때문에 재해복구를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레거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다양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데이터를 최상의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