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드뱅크,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협력 MOU 체결
아코드뱅크,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협력 MOU 체결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4.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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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세계 대상으로 한 투자 기회 발굴

아코드뱅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KKR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KR은 사모펀드, 에너지, 기반 시설, 부동산, 신용 등 여러 대안자산분류를 관리하는 미국의 대안투자 기업이다. 2021년 12월 3일 기준으로 6,750억 달러 총 기업 가치의 포트폴리오 기업에서 650건이 넘는 사모펀드 투자를 완수했다.

미국계 대형 펀드인 KKR 경우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GIP) 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신흥시장 내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연합체를 설립해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기도 하며 한국에서도 신한그룹, 한미그룹, KB를 포함한 다수 금융사와 협업을 한 이력이 있다.

2022년 5월에 미국 주도로 출범한 경제 협력 이니셔티브인 IPEF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인도, 한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국가가 포함된다.

이렇게 다수의 협력관계를 유지한 이력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코드뱅크와는 대체 자산 펀드, 자금조달 분야 등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KKR의 Co CEO인 스콧 누탈은 "글로벌 선도 운용사인 아코드뱅크와 함께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새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아코드 월배당 인컴펀드가 타 배당 상품과는 혁신적 차별화가 있다고 판단하며 현재까지 유입된 자금 이 외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코드뱅크의 월배당 인컴펀드는 2021년 이후 미국 배당 상품 중 자금 유입량 Top10 밑으로 떨어진 적 없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상품이며, 세계 4대 자산운용사에 상품 중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월가 측의 의견도 다수 나와있는 상황이다.

구성 상품 중 대표적인 월배당 인컴펀드 외에도 글로벌 부동산 펀드, 신재생 에너지 펀드 등이 있으며 해당 상품들 역시 24년 하반기 중 일일 유입액은 평균 826억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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